템포러리 서비스Temporary Service는 ‘예술’과 ‘노동’에 대한 프로젝트이다. 최근 상황이 예술과 노동을 둘러싼 다양한 입장들과 시스템들에 대한 질문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질문은 ‘예술가’와 ‘노동’이라는 다소 전통적인 영역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 사회적 조건 아래에서 예술가가 어떠한 노동 형식을 경험하고 지속시키는가와 예술가의 창조적 노동이 사회 안에 어떻게 투여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되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형식들(토크, 프리젠테이션, 게더링, 상영회, 공연, 프로젝트, 스터디, 출판 등)을 활용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템포러리 서비스는 예술과 노동에 대한 다양한 형식의 지식이 축척되는 아카이브이자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일시: 2012년 3월부터 12월
장소: 더 북 소사이어티 외
기획: 구정연, 임경용
아트 디렉션: 김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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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ry Service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중에 프로젝트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입니다.